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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드르렁… 쌕… 숨 끊길 듯 본인도 괴롭고

grandiman 2021. 6. 28. 11:04

코골이/드르렁… 쌕… 숨 끊길 듯 본인도 괴롭고

 

 

출장이 잦은 회사원 윤 모 씨(34). 밤중에 여관을 쫓겨난 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눈꺼풀이 매우 무거우면서도, 사우나 휴게실에서 잘 생각할 수 없다. 고속 버스나 열차 안에서

"눈을 깜박인다"를 써서 눈을 뜨자 주위의 눈치 보다. 심하게 코를 골기 때문이다. 코를 골다

잘 때에 입천장의 근육이나 혀, 후보토케 등이 뒤로 물러나고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생긴다.

공기가 좁은 통로를 다닐 때 떠는 소리가 두개골의 텅 빈 부비동을

통해서 울리는 것. 코는 불길이 없는 병 산소가 폐로 가 건너지 않고

바로 다음 날은 피곤하다. 부끄러움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자신과 배우자가 난청이 되기도 한다.

잠 잘 때 성기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기 장애가 될 위험도 있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는 "코를 찌르는 21명(10명은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와 줏대 없는 사람 10명의

목과 구개상의 세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코가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와 미국의 한 의학 전문지에 발표.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은 뇌 중풍과 부정맥,

심근 경색 등 심장 질환과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수면 무호흡증 여부를 알려면, 배우자나 가족이 하루 이틀 보는 고생이 필요하다.

1시간당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횟수가 5회 이상이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우선

병원 수면 장애 클리닉에 가서 수면 다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는 환자를 2일 정도 재우면서 코 정도 뇌파 안구 운동, 혈압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환자가 자는 모습을 찍은 비디오도 함께 분석한다. 처방에 의해서 정신과

마스크를 하고 기도에 공기를 넣고 양압 치료, 식사 요법, 수면 자세 교정 등

치료를 받다 필요하면 이비인후과에서 후보토케과 위턱을 잘라내는 수술 치과로

특수 장치를 입에 넣고 자기 치료를 받는다.